“소송이 길어지면 월세를 받을 수 없나요?”

명도소송기간월세에 대한 대표적인 질문입니다. 세입자가 버티는 동안 월세는 계속 쌓이지만 회수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니까요. 실제 사례에서 임대인은 명도소송기간월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건부 합의’ 방식을 택했습니다.

명도소송기간월세를 서면에 ‘소송 진행 중 추가 발생 임대료는 합의액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명시해 세입자의 부담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보증금에서 상계하지 않고 별도 지급토록 했지요.

결국 세입자는 손해배상금과 명도소송기간월세를 함께 지급하는 조건으로 2개월 내 퇴거에 동의했습니다. 임대인은 가압류 신청으로 보증금을 묶어 둔 덕분에 회수 위험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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