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인도계고는 강제집행에 앞서 집행관이 점유자에게 자진 인도를 촉구하고 집행 예정일·시간, 열쇠 인계, 짐 반출 방식 등을 알리는 사전 통지입니다. 보통 집행신청이 접수되고 현장 사정이 확인되면 일정 협의 또는 고지 형태로 진행되며, 통지 이후에도 인도가 이뤄지지 않으면 예고된 일정에 따라 실제 집행으로 이어집니다. 이 단계에서 임대인이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쟁점은 무엇인지 핵심만 짚어드립니다.

• 의미 — 강제집행 전, 자진 퇴거를 유도하고 일정·준비사항을 통지하는 절차입니다.
• 시점 — 집행권원(판결·화해권고·인도명령 등)과 집행문·송달증명을 갖추어 인도 강제집행을 신청한 뒤, 현장 확인 단계에서 이뤄집니다.
• 내용 — 집행 예정일·시간, 출입 방법, 열쇠 인수, 짐(유체동산) 처리 원칙, 협조 요청 등이 포함됩니다.
• 불이행 시 — 예고된 일정에 실제 집행이 진행되며, 보관·운반 비용 등은 점유자에게 부담될 수 있습니다.

사건을 맡기면 전담 변호사 1인이 전체 전략을 설계하고 일정을 통합 관리합니다. 경험 많은 변호사를 선임한다는 것은 서류 누락·절차 지연을 줄이고, 필요 시 현장 동행과 열쇠 인수, 보관·폐기 기준 안내까지 빈틈을 줄인다는 뜻입니다. 『명도소송 매뉴얼』 저자인 엄정숙 변호사가 직접 진행하며, 복잡한 분쟁 구조도 임대인 입장에서 안전하게 풀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