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가 끝났는데도 점유가 계속되면 판결만으로는 집을 돌려받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강제집행 신청서를 정확히 준비해 집행관에게 접수하면, 현장 집행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인도가 가능합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는 건물주·임대인이 바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서류·절차·비용 흐름을 한 화면에 정리했습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실무에서 통상 요구되는 항목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사건 성격과 관할에 따라 추가 자료가 요청될 수 있습니다.

• 집행권원 정본: 판결문(또는 집행력 있는 공정증서 등). 필요한 경우 집행문 부여가 기재된 정본을 제출합니다.
• 송달증명원·확정증명원: 가집행선고가 없으면 확정증명이 일반적으로 요구됩니다.
• 신청서: 당사자·대상물(동·호수, 층, 면적 등) 특정, 집행 범위(열쇠 인도, 물건 반출 관리, 출입문 개방 등)와 현장 연락처를 기재합니다.
• 부동산 표시에 관한 자료: 등기부 등본, 도면/평면도, 출입 경로 등 현장 식별에 필요한 자료.
• 예납금: 인력·차량·보관 창고 등이 포함되는 강제집행 비용 예납. 관할·현장 상황에 따라 산정됩니다.
• 신분증 사본, 위임장(대리 진행 시), 열쇠공·보관업체 협조가 필요한 경우 사전 동의·연락망.

진행 순서

비용·선임 안내(페이지 기준)

명도소송 변호사 선임료는 200만원부터이며(사건 난이도·증거 상태에 따라 상이), 선임 시 점유이전금지가처분·내용증명은 별도 비용 없이 일괄 지원합니다. 부동산 인도 강제집행은 별도 계약이며, 예납 구조와 현장 난이도에 따라 총 비용이 달라집니다. 정확한 산정은 무료 상담에서 투명하게 안내드립니다.

지금 체크하면 좋은 세 가지

• 서류 일치: 판결의 당사자·주소·호수 등 표기가 현재 상황과 서로 어긋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 대상 특정: 건물 동·층·호, 보관이 필요한 물건의 양, 출입 동선 등 강제집행 신청서 작성방법의 핵심을 미리 메모합니다.
• 연락체계: 집행관·열쇠공·보관업체·경비실 등 당일 연락망을 정리해 두면 강제집행 절차가 매끄럽습니다.

선임 절차 4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