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안 판결 전에 상대가 점유를 넘기거나, 집기·시설을 반출하거나, 제3자에게 넘겨버리면 회수가 어려워집니다. 이때 점유이전금지가처분으로 현 상태를 고정하고, 경우에 따라 인도 가처분(단행가처분)으로 임시 인도를 명받아 본안까지의 공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상황과 증거의 밀도가 맞아야 하며, 법원이 명하는 담보 제공을 준비해야 합니다.

• 임대차계약서, 갱신·해지 관련 통지 증빙
• 연체 내역, 점유 경위 메모, 무단전대 정황 자료
• 부동산 표시(등기부, 도면·사진), 출입 상태 기록
• 상가의 경우 영업설비·집기 목록과 훼손 우려 자료
• 상대방 인적사항·연락처, 제3자 점유 가능성 메모

가처분은 본안 대비 빠르게 결론이 나는 편이지만, 심문 여부·법원 사정·다툼 강도에 따라 편차가 있습니다. 선임 기준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표 변호사가 사건을 전담해 진행합니다. 동일한 사안이라도 경험의 깊이에 따라 결과와 속도가 달라집니다. 『명도소송 매뉴얼』 저자가 직접 사건을 맡아, 명도소송 전 과정과 점유이전금지가처분·단행가처분 운용을 케이스에 맞게 배치합니다.

사전 점검표에 따라 출입·열쇠 인수, 집기 보호, 집행 일정 협의 등 현장 대응을 체계화합니다. 분쟁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본안과 가처분의 속도를 맞추고, 필요시 강제집행 단계까지 끊김 없이 연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