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소송 답변서, 어떻게 시작하나|필수 항목부터 제출 타이밍까지 한 번에
2025-10-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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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소송 답변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까
소장 부본을 받았다면, 첫 대응은 기한 내 답변서 제출이다. 사건의 쟁점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자백을 피하며, 이후 절차(보전처분·본안·집행)까지 내다보는 문서여야 한다.
한눈에 신뢰 포인트
- 대표 변호사 전문 자격: 부동산전문·민사전문(대한변협 등록), 공인중개사 자격
- 실적: 명도소송 800건+, 점유이전금지가처분 600건+, 강제집행 200건+
- 저서·언론: 『명도소송 매뉴얼』 저자, MBC·KBS·SBS 등 다수 출연
이 글이 특히 유용한 독자
- 임대차기간 만료·연체·무단점유 등으로 인도청구 소장을 받은 임차인·점유자
- 답변서 기한, 형식, 항변 구성에 확신이 없는 경우
- 반소(보증금·원상회복 등) 병합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 경우
지금 알아야 하는 이유
법원이 정한 기간(통상 30일 내)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첫 기일에 출석하지 않은 경우와 맞물려 무변론 판결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제출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청구취지·청구원인에 대한 정확한 인부와 항변 구조를 세우는 일이다.
명도소송 답변서 구성과 작성 순서
- 머리말: 사건번호, 당사자 표시, 제출 취지(기한 준수)
- 청구취지에 대한 답변: 전부 부인/일부 인정 등 태도를 명확히 기재
- 청구원인에 대한 답변: 사실관계를 항목별로 인부하고, 쟁점별 정리
- 항변: 갱신요구권 행사 여부, 유치권/동시이행 항변, 임대차보증금 정산, 원상회복 범위 등
- 반소 검토: 보증금 반환·원상회복비 과다 다툼이 있으면 반소로 묶는 방안 고려
- 입증방법: 계약서, 차임 입금내역, 문자·메신저, 사진·동영상, 녹취 등 증거를 목록으로
- 첨부서류: 증거사본, 송달장소 확인서 등
※ 사건마다 사실과 법리가 달라 개별 검토가 필요하다.
미루면 커지는 리스크
제출 지연 → 법원이 정한 기한을 넘기면 절차 불이익 가능
불명확한 인부 → 쟁점이 흐려져 불필요한 다툼·시간 증가
증거 누락 → 차임 입금내역·현장 사진 등 입증 공백이 생김
항변 설계 미흡 → 동시이행·보증금 정산 등 방어 포인트 상실
작성 팁: 바로 적용 가능한 체크박스
- 목적물 표시를 등기부·임대차계약서와 동일하게 적는다.
- 연체액·원상회복 범위 등 금액·항목은 표로 정리한다.
- 점유 이전 정황(열쇠 인수, 인도일자 합의 등)이 있으면 구체 날짜를 적시한다.
- 상대방 내용증명 수·발신 내역은 첨부 목록에 포함한다.
- 반소가 필요하면 청구취지·청구원인에 맞춰 별도 장으로 구성한다.
법도 명도소송센터가 함께하는 진행 흐름
예시 비용: 변호사 선임료 200만원부터(사건 난이도·증거 상태에 따라 상이, 상담 시 안내). 명도 진행 중 선임 시, 점유이전금지가처분·내용증명은 조건에 따라 별도 비용 없이 지원될 수 있다. 부동산인도강제집행은 별도 계약.
전문가 관점 한 줄
“답변서는 단순한 부인의 문서가 아니라, 이후 모든 절차의 쟁점 지도를 그리는 설계도다. 초기에 방향을 잘 잡으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 엄정숙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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