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물량 폭탄에 전셋값 뚝뚝…‘깡통전세’ 공포 확산 > 언론속법도명도

본문 바로가기

언론 속 법도명도

보도일

2018.11
30

본문

원문 전체보기(새창)



[일부 미리보기]

정부의 9·13부동산대책 여파로 집값·전셋값 하락이 가시화된 가운데 새해 입주물량까지 대거 몰리면서 깡통전세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26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전셋값은 0.07% 떨어져 전주(-0.06%)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0.07%, –0.06%로 집계됐고 지방은 –0.06%를 나타냈다.


서울은 일부 상승한 지역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계절적 비수기, 풍부한 전세공급 등으로 계약 체결이 잘 이뤄지지 않는 분위기다. 서초구와 강동구, 송파구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따른 이사수요에도 불구하고 신규입주단지의 전세공급 영향으로 각각 –0.28%, -0.24%, -0.14%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신규입주단지와 노후·재건축단지 수요 감소 등으로 서대문구(-0.26%)와 용산구(-0.17%) 낙폭도 커졌다.


강동구 고덕시영 재건축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최근 5억7000만원에 전세거래가 이뤄졌다. 앞서 8월 같은 평형이 7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억원 이상 전세금이 빠졌다.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인 송파구 가락시영 재건축 ‘헬리오시티’ 입주를 앞둔 송파구 일대 전셋값도 하향조정되고 있다. 현재 헬리오시티 전셋값은 전용 …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전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