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꼬마빌딩 대출 걱정마세요"…편법 부추기는 은행 > 언론속법도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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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법도명도

보도일

2020.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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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미리보기]

<앵커>



정부의 대출 옥죄기가 아파트에 집중되자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꼬마빌딩`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은행이 더 많은 대출을 해주기 위해 편법을 부추기는 `도덕적 해이`를 저지른 것으로 한국경제TV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김원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가 부쩍 늘어난 100억 원 미만의 꼬마빌딩.

올해 3분기 거래 규모가 3조 원에 달해 지난해와 비교해 1조원 넘게 늘었습니다.

각종 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와 달리, 종합부동산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고, 대출 받기가 비교적 수월한 게 주효했습니다.


실제 9억원 이상 아파트의 담보인정비율, LTV는 30%인 반면, 상가 위주의 꼬마빌딩의 경우 매입가의 75%까지 적용됩니다.

그런데 한국경제TV 취재 결과, 꼬마빌딩을 살 때 일부 은행에서 편법 대출을 조장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른 금융사보다 투명해야 할 1금융권이 `도덕적 해이`를 저지른 만큼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기자 스탠딩>



"부동산 사이트에 매물로 나온, 주택이 껴있는 꼬마빌딩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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